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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푸틴 지지한 러시아 친지와 인연 끊어” 우크라인들의 아픔
━ 김진경의 ‘호이, 채메’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크로스치엔코에 도착한 난민이 폴란드 국경경찰과 이동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지난 4월 25일 저녁 7시, 스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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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입장때 세월호 쓴 격"…체르노빌 사진 띄운 MBC 논란
23일 열린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입장하는 화면 옆에 체르노빌 핵 발전소 사진이 나란히 걸렸다.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. MBC가 도쿄 올림픽 개막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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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 다시 전운…블링컨 “러시아군 철군은 거짓”
맥사 테크놀로지의 15일 위성사진. 러시아가 벨라루스 프리피야트강에 놓은 부교. 이곳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6.4㎞ 떨어져 있다. [AP=연합뉴스]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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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핀란드·스웨덴, 이르면 내달 동시에 나토 가입 신청”
북유럽 국가 핀란드와 스웨덴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나토(북대서양조약기구)에 가입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기로 합의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. 다음 달 16일 사울리 니니스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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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버튼 쥔 푸틴…"방사능 해독약 1억어치, 러 긴급구매"
크렘링궁이 아이오딘 알약의 대량 구매를 긴급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가 27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로이터=연합뉴스 러시아가 아이오딘(요오드) 정제의 대량 구매를 긴급 결정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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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솔리니 이후 첫 극우 지도자 나오나…伊 사상 첫 女 총리 유력
이탈리아 극우당 '이탈리아형제들' 당수 조르자 멜로니. 로이터=연합뉴스 “나도, 우리 당도 모두 준비됐다.” 이탈리아 극우당 ‘이탈리아형제들’(FdI) 당수 조르자 멜로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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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겁먹었다" 英 총리후보에 쏟아진 비판…그 뒤엔 터프한 기자
지난달 영국 런던 자택을 나서는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. 총리 당선이 유력하다. 로이터=언합뉴스 영국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가 “겁 먹고 도망쳤다”는 비판에 직면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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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'언론자유' 아직 먼 길
남아프리카공화국 일간지 '디 버거' (Die Burger)의 취재기자 코버스 로렌스와 사진기자 크리스톨러는 최근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. 두 사람은 살인사건 목격자로서 법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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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오렌지 혁명’ 6년 만에 뒷걸음
17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 1차 투표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율리야 티모셴코 총리(왼쪽)와 야당 후보 빅토르 야누코비치. 빅토르 유셴코 현 대통령은 경제 실정 등으로 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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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거조작' 벨라루스 대통령 기습 취임…"익살 광대극" 조롱
26년째 대통령직을 맡고 있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3일(현지시간) 취임식을 진행하고 있다. EPA=연합뉴스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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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대통령의 일상, 수영 2시간 후 집무…15분 단위로 일정 소화
[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]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.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. 코티지치즈(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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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, 2030년까지 몰도바 '위성국' 만들 계획" 또 폭로 나왔다
러시아가 2030년까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몰도바를 위성국화 할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단 폭로가 나왔다.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벨라루스 흡수 통합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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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벨로루시에 이중적인 EU
레닌은 일찍이 "자본가들이란 돈이 된다면 자신의 목을 매달 밧줄도 팔 것"이라고 말했다. 레닌은 죽었고 공산주의도 몰락했다. 그러나 자본가들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. 벨로루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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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틀거리는 동구] 15.끝 움트는 희망
포츠담 광장은 베를린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. 그러나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으며 분단 후엔 동.서 베를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폐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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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왼쪽 눈가에 시퍼런 멍 자국, 왜?
블라디미르 푸틴(58·사진) 러시아 총리의 왼쪽 눈가에 멍 자국이 생겨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. 유도 유단자인 푸틴 총리가 겨루기를 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부터 치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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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7 영화 속 미디어 총수 실제 모델 … 요트여행 중 의문사
언론은 현대 사회의 주요한 권력체 중 하나다. 지적 호기심이 많고 논리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가진 유대인들은 19세기 말부터 언론을 그들의 중추적 권력기반으로 발전시켜왔다. 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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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스 가격 14% 인상" 러시아 또 유럽 압박
러시아의 국영 가스기업인 가스프롬이 내년 유럽 지역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을 14% 인상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경제 일간지 베도모스티가 27일 보도했다. 유럽 평균 수출가격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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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호나우두·오언·비에라 … 이름값 못한 최악의 11명"
호나우두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8일 오전(한국시간)까지의 경기 결과를 묶어 '베스트11'과 '워스트11'을 선정, 발표했다. 가디언은 이날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'베스트11'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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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진 그리스 vs 빚 준 독일 … 축구장서 ‘앙숙의 끝장 대결’
유로 2012 8강전에서 그리스와 독일이 맞붙는다. 두 나라는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재정 요건을 두고 갈등 중이다. 사진은 조별 예선에서 자국 팀을 응원하는 그리스 팬들(왼쪽)과 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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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칸반도를 가다-마케도니아·몬테네그로] 중세의 낭만 품은 유럽의 숨은 보석
몬테네그로 로브첸산에서 내려다 본 코토르의 전경.3개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하계 국제컨퍼런스가 발칸반도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가슴이 두근거렸다. 불현듯 오래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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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행 당하는 우크라 여성, 이 영상 올린 女정치인…伊 발칵
극우 성향 정당 ‘이탈리아 형제들’ 당수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여성 정치인 조르자 멜로니가 SNS에 올린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. 극우 정당 '이탈리아 형제들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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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러, 8년간 선거 개입하려 20여개국 정당·대선 후보에 4170억원 썼다”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AP=연합뉴스 러시아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을 제외한 20여개국의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정당과 유력 정치인들에게 최소 3억 달러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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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르노빌·암살…MBC 올림픽 중계 자막, 해외서도 비판
MBC가 도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때 참가국을 소개하는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사용해 큰 논란과 비판을 불렀다. 구체적인 내용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됐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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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 파일] 전쟁과 저작권
전민규 사진팀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이틀째인 지난달 25일.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가 밤새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처참한 모습으로 변했다. 이날 폐허가 된